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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비산중학교, 지구의 날 기념 캠페인 “도전! 급식 잔반 제로”

지구의 날 기념, 4월 20일 탄소중립 식행동 캠페인 전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안양 비산중학교(교장 고미정)는 기후행동 동아리 주관으로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여 4월 20일 점심시간에 급식소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전! 급식 잔반 제로”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식행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급식을 통해 모든 학생이 기후 위기 문제를 공감하고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기후행동 동아리 학생들이 ‘평소 학생이 주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환경 사랑은 무엇이 있을까?’라는 고민의 시작으로 실시하게 됐다.

“도전! 급식 잔반 제로” 캠페인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악취 발생, 수질 오염, 에너지 낭비 등 환경의 문제점을 생각해보고, 모든 학생이 기후 위기 문제를 공감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하면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학생들은 식판에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만큼만 받아 남기지 않으면서 오염된 지구를 살리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기후행동 동아리는 급식 잔반 제로 이벤트로 학년별로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비산중 고미정 교장은 “식탁에 음식이 올라오기까지 많은 분들의 수고와 정성이 있었음을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잔반이 없는 것만으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 환경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비산중학교는 교육활동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의지를 지속해서 고취할 수 있도록 계획·홍보하고, 실천적인 환경 사랑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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