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9일 시민과 함께하는 인식 개선 문화 프로그램 ‘장애인과 책, 세상을 읽는 또 다른 방법’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자들이 독서 확대기와 화면 낭독 프로그램, 공공 이용 보청기 등 다양한 독서 보조 기기를 자유롭게 체험하며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에 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 북 큐레이션에서는 장애 당사자와 가족이나 지인이 집필한 저서, 장애인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 등을 전시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정약용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앞으로도 건강한 시민 사회 형성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