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천시농업재단은 변호사, 행정사, 변리사, 세무사, 법무사 자격이 있는 5명으로 구성된 법률자문지원단을 신설해 오는 12월 31일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법률자문지원단은 한 달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신설됐으며, 농업인의 법률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인이 직면한 법적문제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률자문을 제공한다.
법률자문지원단은 재단의 운영과 관련된 사업추진의 자문체계를 구축하고, 농축산업인의 행정, 민사, 형사, 세무 관련 자문 등을 제공해, 재단 경영의 법적판단을 돕고 신속한 현장수습과 체계적인 행정지원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원종호 농업재단 대표이사는 “향후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 현장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합법적이고 적극적인 현장 대응 능력이 보다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법률자문지원단 위원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농업재단과 포천시 농축산업인의 법적인 분쟁을 예방하고, 포천시 농·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법률자문지원단은 포천시농업재단 법령들의 입법지원, 법령해석 등 법무행정 전반에 대한 사항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