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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동원예비군을 훈련장까지 안전하게!

통화·문자·무선통신 활용, 서울과 경인 등에서 병력동원 수송체계 점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병무청은 18일 동원훈련 병력 수송과정에 대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지휘통제 및 병력 수송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병력 수송 체계 점검은 동원훈련 병력 1,200여 명을 태운 수송차량 35대에 대한 수송상황 보고 등 지휘통제 및 상황관리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울, 경인, 광주전남 등 6개 지방병무청 16개 중간집결지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지휘통제는 병무청 본청 지령장치를 통해 중간집결지 운영상황 및 수송 중 조치 사항들에 대하여 음성통화 또는 문자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에 있어 중요한 수송차량 점검, 운전자 안전교육 및 음주 측정과 감염병 군 유입 차단을 위한 탑승자 전원 발열체크 과정은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영상통화(영상 촬영 파일 전송)방식으로 확인 점검했다.

또한, 재난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찰 등 긴급구조기관에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재난신고 훈련까지 병행함으로써 입영확인관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재난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재난 발생 시에는 현장 상황에 대한 신속한 전파 및 관계기관과의 공동 대응을 통한 효율적인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수송 체계 점검을 지속 추진하는 등 동원병력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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