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오남읍에 소재한 건설업체 ㈜세건이엔에스의 이민형·김하나 공동 대표가 지난 1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남양주형 고액 기부 프로그램인 ‘평온(溫)한 기부’에 동참했다.
‘평온(溫)한 기부’는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평생 약정하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의 기부 프로그램으로, ‘내 삶에 온정을 더하는 평생 기부 플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민형 대표는 “㈜세건이엔에스는 완벽한 품질 관리와 기술력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유지 관리에 주력해 왔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쓰이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하나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이번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세건이엔에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남양주 시민들을 위해 관심을 가져 주시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 주셔서 감사드린다. ㈜세건이엔에스의 후원으로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두 대표님께서 나눔 문화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하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설립된 ㈜세건이엔에스는 국내 최초로 해외 첨단 장비를 도입해 고도화된 아스팔트 포장 기술을 바탕으로 신설 도로 공사, 고속 도로 공사, 도로 포장 유지 관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해외 저탄소 원가 절감 기술을 도입해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육군 제5공병여단 도로 포장 공사비 2억 2,900만 원 기부, 지역 내 청소년 학습 지원을 위한 장학금 400만 원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