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다문화종합복지센터 손병호 이사장과 남양주시기업인회 김남일 회장, 이상선 전(前) 회장은 19일 남양주시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54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다문화종합복지센터 손병호 이사장은 “남양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종합복지센터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기업인회 김남일 회장은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남양주시기업인회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뜻을 함께하고 싶었다.”라며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돼 행복하고 따뜻한 남양주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양주시기업인회 이상선 전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취약계층에 큰 위로와 힘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후원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 주신 손병호 이사장님과 김남일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다문화종합복지센터는 지난 2010년 7월 정식 출범해 2012년 7월 여성가족부 소속 전국 법인으로 승격했으며, 상담, 교육, 나눔, 봉사 등 4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인의 국적, 거주 기간, 이주 목적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기업인회는 지난 1995년 1월에 결성돼 현재 81개 회원사가 소속돼 있으며, 매년 성금을 모금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