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 의원간담회에서 시의원 및 관련부서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상.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이 경기도 평균에 못 미쳐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공공물가 인상으로 늘어난 시민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올해는 유예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드리고자 올해는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하지 않기로 했다. 추후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경우, 시민 여러분께 미리 홍보하고 안내하여 이해와 협조를 구하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