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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상생발전 이룬다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이 올해 목표액 1억원인 고향사랑기부금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홍보?모금활동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지자체간 상호기부를 추진함으로써 상생발전을 이뤄가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 목포시 및 서울시 은평구 등 2개 시?구와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목포시 공무원간 각 15명씩 30명과 은평구 공무원과는 각 50명씩 100명과 고향사랑 기부를 이어갔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목포시는 가평군 공무원노동조합 간, 고향사랑기부제도 및 답례품 상호 홍보활동이 계기가 되어 화합과 상생협력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은평구는 지난 2008년 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교류?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상호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앞서 서태원 군수는 지난 6일 이웃사촌이나 다름없는 포천시와 양평군에 기부 챌린지를 통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이어갔다.

서 군수는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 지자체간 협력관계가 더욱 굳건해져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군은 답례품으로 잣, 포도즙, 전통주, 지역 특산주,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 다채로운 답례품 제공을 위해 공급업체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 또는 전국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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