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해양경찰청은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9회 해양 안전 포스터·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양안전 포스터 디자인·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9회째로 그동안 다양한 작품 공모 및 전시를 통해 해양 안전에 관한 관심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최근 5년(’17~21년) 익사 사고 사망자 848명 중 10대 이하가 307명(36%)을 차지하고 있어 어린이에 대한 해양 안전 의식 인식 전환 필요성을 공감해 올해는 어린이 안전 관계기관과 함께 공모전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한다.
어린이 그림 분야는 특별한 형식 없이 손 그림, 엽서, 그림일기 등을 통해 많은 아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또한, 해양경찰의 대표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도 지속적으로 신청을 받는다. 제8회 해양안전 포스터 공모전 수상자(미래의 바다상) 방채연씨는 “많은 친구들이 해양 안전 포스터 공모전에 참가해 정확한 구명조끼 착용법을 그림으로 표현해 해양 안전 의식이 전환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향후 선정된 우수작은 연안 안전의 날(7.18), 해양경찰의 날(9.10) 등 각종 행사 및 해양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공공장소 전시,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해양경찰 관계자에 따르면“구명조끼, 생존수영, 연안 안전을 주제로 국민과 어린이가 함께 안전한 바다를 그려보는 공모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과 생존수영 교육 필요성 인식개선을 통해 연안 사고를 줄일 수 있는 해양 안전 문화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