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치매안심센터 별내분소에서 주 1회, 화요일마다 ‘기억 튼튼 인지 강화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올해 1월부터 별내동·별내면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매안심센터 별내분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억 튼튼 인지 강화 프로그램’에서는 인지 선별 검사상 인지 저하 또는?경도 인지 장애로 진단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운동 △작업 치료 △오감 자극 요리 치료 △아로마 테라피 △보드게임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하고, 발병 시기를 더욱 늦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인지 강화 교실을 비롯해 만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치매 예방 교실과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매 환자 쉼터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