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첨단 물류기술 의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이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간 일산 킨텍스 제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 하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전시회로서 201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제 회를 맞이하였다.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은 물류 관련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150개 기업이 총 780개 전시관을 열어 첨단 물류장비와 시스템, 서비스 , 등을 홍보할 예정으로 특히, 로봇, 인공지능, '환경· 사회· 투명경영(ESG, Environment·Social·Governance)’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물류기술 전시와 세미나가 진행되어 달라진 물류의 위상을 체감할 수 있다.
① 물류와 로봇의 만남
우선 물류서비스에 활용되는 다양한 로봇이 전시된다 물건을 스스로 . 운반하는 자율주행 배송로봇, 사람을 따라다니는 대상추종 운반로봇, 물건을 규격이나 특성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하는 분류시스템 등 물류서비스의 혁신을 가져올 다양한 물류 로봇이 전시된다.
특히 적은 힘으로 무거운 화물을 들 수 있게 해주는 근력보조 웨어러블 로봇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은 , 힘이 약하거나 몸이 불편한 사람이 로봇기술을 통해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물류로봇 자동화 동향, 배송로봇을 통한 라스트마일 물류의 변화 등 물류업계 전문가의 세미나도 진행될 예정으로 물류 로봇이 우리 , 경제와 사회에 가져오는 혁신의 양상을 들을 수 있다.
② 물류와 인공지능 의 만남 (AI)
최근 업계의 관심이 높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물류기술도 만날 수 있다. 물류 운송과정에서 최적경로와 운송모드를 알려주고 물류비용을 , 분석해주는 물류 솔루션 기술이나 데이터를 활용해 배차를 효율화하는 미들마일 화물운송 플랫폼 등이 소개된다.
아울러 자율운송을 위한 디지털트윈 구축방안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물류와 공간정보· 모빌리티 등 다른 분야를 접목한 전문가의 세미나도 진행된다.
③ 물류와 환경 사회 투명경영(ESG)의 만남
환경 보호, 안전 강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수 있는 첨단 물류기술도 전시된다 화물운송 과정에서 대개 일회용으로 . 소모되는 팰릿(pallet)을 재활용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과 창고 내 화재 초동 대응을 위한 자율주행 화재진압 로봇이 전시되고, 물류창고 화재안전 분석 및 대책과 관련한 세미나도 진행된다.
한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오후 2시 개막식에 참석 한 뒤, 물류 분야의 새싹기업 대표, 예비창업가, 학생 등 청년 들과 함께 “ 함께 그리는 물류의 미래상 을 청년들과 ”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를 통해 원 장관은 첨단 물류산업의 잠재력과 변화양상을 청년들과 공유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스마트 물류산업 지원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회를 참관하여 첨단물류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근력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입고 택배상자를 직접 옮겨보는 등 주요 첨단물류기술을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원 장관 은 "첨단기술과 물류의 만남으로 물류산업은 바야흐로 실물경제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라면서 ,“ 우리나라 청년들이 글로벌 물류 혁명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이퍼튜브 콜드체인 등 물류 예산 R&D 에 1,250억을 투입하고, 로봇배송을 ’26년부터 시행하는 등 물류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