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1일과 8일, 15일 총 3일에 걸쳐 초·중학생의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THE 대학캠퍼스 레이스’ 상반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THE 대학캠퍼스 레이스’는? 학생들이 대학교를 방문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Together), 화합하고(Harmony), 즐기는(Enjoy) 체험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은 학교별 재학생 멘토 선생님에게 소그룹으로 멘토링을 받으며 팀별 미션 수행을 통해 대학의 역사, 스토리, 인물, 학과 등을 흥미 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일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된 캠퍼스 레이스에는 29명의 중학생이 참여했으며, 이어 8일과 15일 경희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된 캠퍼스 레이스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총 6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한 학부모는 “낯선 장소에서 낯선 친구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 참여하기 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자녀가 다른 대학교도 가보고 싶어 하며,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다.”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의미 있는 만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진로를 스스로 탐색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