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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 주관 제9회 '방산업체 CEO 간담회'개최

‘유럽지역 방산수출 중점 지원 전략’ 발표 및 ‘방산수출지원제도’ 설명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4월 17일 육군회관에서 제9회 '방산업체 CEO 간담회'를 주관했다.

간담회는 방산업체의 현장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정례적으로 개최해오고 있으며, 방산분야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협회, 국방부 ·방사청 정부기관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부터는 방산수출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방산수출 권역별로 지역을 구체화하여 진행했으며, 유럽지역 방산수출 관련업체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전달하고, 국방부의 유럽지역 방산수출 중점지원 전략을 공유했다.

방산업체에서는 유럽지역 수출확대를 위한 △주요 수출 대상국과 G2G 협력 강화, △정책금융 지원확대, △ 방산 중소기업 지원 강화, △ 방산수출 승인 절차 간소화 등을 제안했다.

국방부는 유럽지역 방산수출 중점지원 전략을 발표하고, 현재 추진되는 방산수출 지원제도를 설명했으며, 방산기업이 원활한 수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업체 제안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국방부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올해 방산수출 200억불을 달성할 수 있도록 One Team을 넘어 Dream Team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하며, “국방부는 방산수출 성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 지역별 방산수출 지원전략을 수립, △ 관련 부처와 협업하여 패키지 사업 마련, △ 전략적인 현지 홍보 추진 등 K-방산의 세계진출을 지원하고, 새로운 수요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힘에 의한 평화가 진정한 평화라고 생각해왔으며, 이제는 우리 K-방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힘에 의한 세계 평화’에 기여할 것을 믿는다.”라고 했다.

김유진 한국방위사업진흥회장은 방산업체를 대표하여, “정부가 방위산업을 새 성장동력으로 삼고,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환영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새역사를 쓰고 있는 한국 방위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현재 수출 추진 중인 다양한 국산 무기체계들의 수출 성사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 업체뿐만 아니라,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며,“글로벌 방산선진국들과 치열한 경쟁 환경하에서 우리나라의 방위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방산업계가 원팀이 되어 현안을 논의하는 것은 방산수출을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방산업체들과의 소통강화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조치하여 방산수출을 확대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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