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국회 첨단전략산업특위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이 특위 첫 회의에서 광명시흥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을 촉구한 것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2024년말까지 광역교통대책을 확정해 선교통원칙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임오경 의원은 지난 5일 국회 첨단전략산업특위에서 “광명은 신도시와 테크노밸리가 예정되어 있음에도 인구대비 교통대책이 부족하다”라며 “서울시 직결도로와 안양천 교량을 신설하는 등 내실 있는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을 촉구한 바 있다.
이후 국토부는 "광명시 등 지자체의 충분한 의견 수렴과 면밀한 교통량 분석을 통해 2024년 말까지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확정하여 선교통원칙을 실현하겠다"고 의원실에 답변서를 제출했다.
또한 서울시 직결 도로 신설 등에 대하여는 "교통량 분석, 지역 여건 및 기술적 검토 등을 토대로 서울시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현재 국토부는 광역교통 협의체(국토부?지자체?사업시행자 등)를 구성하여 지자체 의견 수렴 및 정보를 공유하고 광역교통개선대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 의원 역시 그동안 꾸준히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 LH, 광명시와 광명광역교통개선대책마련을 논의해왔다.
스피돔역(가칭)을 추진하고 광명사거리에서 서울까지 진입하는 광명시흥선 노선을 추진하고 있는 임의원은 “신도시·산업단지 조성에 주거·교통 인프라 계획이 선행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