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6·25전쟁 정전 70주년의 의미와 기념사업 등을 국민에게 알리는 대국민 소통 활동에 유명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청년들이 나선다.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누리소통망인 유튜브를 통한 국민과의 소통 및 홍보를 위해 유명 인플루언서와 20~30대 청년들로 구성된 ‘어메이징(Amazing)70, 어메이저(A-Major)’ 위촉식을 17일(월) 오후 4시 서울지방보훈청 회의실(4층)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메이저(A-Major)는 정전 70주년의 공식 상표(브랜드) 어메이징(Amazing)을 활용한 단어로 정전 70주년 홍보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어메이저(A-Major)에는 유명 영향력자(인플루언서) 3팀이 참여한다. 먼저, 군인 출신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인 미션파서블(구독자 90만7천명)과 온 가족이 함께 보고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영상을 다수 제작하고 있는 가족형 유튜브 ‘간니닌니패밀리(구독자 72만명)’, 그리고 유엔참전국인 네덜란드 출신으로 한국에 거주하며 참전용사 출연 영상을 다수 제작한 ‘아이고바트(igobart, 구독자 15만9천명)’가 위촉된다.
또한, 김포대·중부대·대구가톨릭대·강원대 학생과 직장인 등 9개 팀 19명이 어메이저(A-Major)로 위촉되며, 오는 8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어메이저(A-Major)들은 앞으로 6·25전쟁 정전협정 관련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한 뒤 개인 유튜브에 게시(업로드)하여 정전협정 70주년이 가지는 의미와 각종 사업들을 알림으로써 국민, 특히 젊은 세대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하게 된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이날 위촉식에서 어메이저(A-Major)들과 6·25전쟁 정전 70주년의 의미를 나누고 정전 70주년 사업의 홍보 방법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을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어메이징(Amazing)70, 어메이저(A-Major)’들이 젊은 세대를 비롯한 국민과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6·25전쟁 정전 70주년의 의미를 알리고 홍보하는 소통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