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정부는 4월 16일 제9회 국민안전의 날을 기념하여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민안전 실천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민간단체?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는 특별히 안전실천을 다짐하는 전 국민의 의지를 담아, 다양한 계층과 연령의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국민안전 실천대회’는 ▲개회선언, ▲애국가 제창, ▲대회사, ▲정책 브리핑, ▲안전실천선서 낭독, ▲안전실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실천 이웃으로 초청된 신민제 학생(16, 여의도고등학교 1학년)과 이수민 학생(19, 충주상업고등학교 3학년)의 생활 속 안전실천 의미를 담은 개회선언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서 국민과 함께 부르는 애국가 제창에는 ‘2022년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임승준(대구 장산초 3학년), 김라현(대구 비슬초 2학년) 학생과 평소 국민 가까운 곳에서 안전한 사회를 위해 힘쓰고 봉사하는 시민단체가 참여해 목소리를 더했다.
국무총리의 대회사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대한 소개에 이어진 안전실천선서 낭독에는 일반국민과 시민단체, 기업, 교육기관, 정부·지자체에서 사회구성원을 대표하여 각 계의 안전실천을 다짐했다.
행사는 참석자 전원이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이 적힌 수건을 가로로 펼치며 안전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국민안전 실천대회 행사 외에 국민안전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국민안전주간 운영도 함께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안전수칙에 대한 라디오 퀴즈 이벤트(4.10~4.14),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안전메시지 공모전(4.5~4.24),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국민안전 골든벨(4.29) 등을 개최하는 한편, 전 지자체를 중심으로 4월 10일부터 28일까지 국민안전주간을 운영하여 지자체별 캠페인과 다양한 안전체험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국민께서 안전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정부도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