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오남읍은 14일 지역 내 사회단체 및 봉사 단체와 함께 ‘봄맞이 마을 대청소의 날’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남읍사무소 직원, 지역 내 14여 개 사회단체 회원, 육군 제75사단 장병 등 약 200명이 참여해 오남읍 중심부를 관통하는 오남천을 2개 구역(오남교~진건2교, 진건2교~백소교)으로 나눠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방치돼 있던 쓰레기 약 350kg을 수거했다.
특히, 진접농협에서 빵과 음료 각 200개를 지원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환경 정화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이번 환경 정화 활동으로 쓰레기 없는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해 오남읍 주민들이 더욱 깨끗한 오남천 변을 거닐며 봄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남읍은 ‘마을 청소의 날’을 비롯해 무단 투기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홍보 등을 진행하며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