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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3년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본격 추진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올해 4억 7천 5백만 원(도비 포함)을 투입해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포천시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학교급식에 우수농산물과 일반농산물의 차액을 지원한다. 친환경, G마크, GAP 등 품질 인증을 받은 우수 농산물은 학교공급가격의 30~50%, 유기가공식품 등은 학교공급가격의 15~30% 차액을 지원해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포천시친환경연합회에서는 마늘, 양파 등을 도내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위해 시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지원사업을 구성해 친환경 농자재 등 농업기반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학교급식으로 들어가는 쌀의 경우, 포천쌀 학교급식차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 모든 학생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포천산 쌀을 공급하고 있다.

양영근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관내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건강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 및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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