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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취업 성공을 위한 구직 컨설팅 실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지난 3월 한 달간 취업 및 재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직컨설팅(취업 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는 구직자들의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에 임하는 기본자세, 입사 지원 서류작성법, 직장 내 안전사고 방지 및 예절 교육 등 컨설팅을 진행하고, 구직자가 원하는 업체의 현장 면접에 동행해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직 기술을 제공했다.

특히, 직무 적응이 필요한 중증 장애인들에게는 ‘중증장애인 지원 고용사업’을 연계해 직무지도원과 함께 사업체에서 현장 훈련을 통해 직무수행 기술과 직무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구직컨설팅에는 총 4명의 구직 희망 장애인들이 참여했으며, 이 중 3명의 장애인이 남양주시 관내 사업체로 취업에 성공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컨설팅을 통해 원하는 곳에 취업하게 돼 기쁘다.”라며 “면접을 보러 가면 항상 떨렸는데 복지관에서 동행해 주니 자신감 있게 면접에 참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모든 장애인 구직자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장애인의 진정한 자립을 위해 앞으로도 복지관은 장애인들이 자신이 지닌 특성과 능력을 사회에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에서는 취업 및 재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구직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직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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