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2회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제4기 시정자문위원회 위원 49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관내 주요 기관·사회단체장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4기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는 일반행정, 환경녹지, 안전도시, 교육문화, 보건복지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 사항, 제도개선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 김중태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구리시협의회장이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향후 2년간 백경현 구리시장과 함께 제4기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또한 분과별 위원장으로는 ▲일반행정분과 김문식 전 경기도의회 의원 ▲교육문화분과 탄성은 구리시 문화원장 ▲보건복지분과 윤재근 구리시체육회장 ▲환경복지분과 곽경국 전 구리시경제인연합회장 ▲안전도시분과 이명우 전 구리시의회 부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김중태 공동위원장은 “구리시를 대표하는 자문기관인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의 공동위원장 자리를 맡겨주어 감사하다며, 위원들께서 중지를 모아주신 만큼 책임감을 갖고 맡겨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면서, “각자 맡은 분야에서 힘을 보탠다면 구리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우리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달라는 구리시민의 염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진정한 혁신을 이루고 앞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위원 여러분께서 동력을 불어 넣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새롭게 구성한 제4기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구리시의 100년 미래를 탄탄하게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