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중앙도서관에서는 12일 시 승격 20주년 및 제1회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그림책 읽어주는 시장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인문도시’ 포천의 이미지를 높이고, 어린이에게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집 아동 20명에게 백영현 시장은 책놀이지도사와 함께 책 속 등장인물로 분장해 ‘빨강부채 파랑부채’ 그림책을 읽어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시 꿈과 희망인 아이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진흥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백 시장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된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 ‘포천 특별사진전’을 관람하며 “포천의 과거 모습을 통해 지난 추억을 떠올리고, 포천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 특별사진전’은 오는 4월 18일까지 포천시 도서관 6개소에서 진행되며, 이 외에도 4월 한달 간 다양한 도서관주간 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