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 시민시장 평내동 자문위원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희권)는 지난 12일 평내동 주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남양주 시민시장 평내동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평내동 현안 사항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평내동 지역 사회단체장,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 5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희권 회장 등 임원 9명을 선출하고 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향을 토의했으며,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 추진 현황 △평내 물놀이장 지하 공영 주차장 조성 △평내도서관 옆 유휴 부지에 주민자치센터를 주목적으로 한 다목적 복합 공간 조성 △평내도서관 뮤직 피크닉 등 평내동 현안 사항과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발대식에 함께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평내동을 사랑하고 남양주시의 발전을 소망하는 각 분야의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평내동의 미래가 밝은 것 같다.”라며 “자문위원회와의 격의 없는 소통이 평내동을 발전시키고 ‘남양주 슈퍼성장’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자문위원회의 출발을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 추진, 평내 물놀이장 지하 공영 주차장 조성, 궁집 정비, 평내도서관 뮤직 피크닉 등을 통해 평내동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평내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문위원회는 지역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향후 분기별로 토론회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