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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가운고등학교 '꿈·끼 살리기' 학생 중심 프로그램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살리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가운고등학교는 올해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학생 중심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삶을 위하여 점심시간 주기적으로 사제동행 체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과 교사로 팀으로 나눠 축구, 농구 경기를 진행하여 사제 간 긍정적 관계를 만들어간다고 한다.

사제동행 농구 경기를 주최한 소재훈 체육 교사는 “팀 스포츠를 통한 학생들의 사회성 함양과 윤리적인 태도 함양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목적과 의의를 밝혔다.

또한 한 해에 네 번,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점심시간 학생 공연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밴드 동아리와 댄스 동아리 등 음악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 스스로 무대를 만들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으며 수업에 지친 학생들은 공연을 즐기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한편,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과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목적으로 빈 교실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공간을 마련하고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한 자율학습이 가능하게 했다.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하지만 많은 학생이 적극적으로 자율학습에 임하면서 조용하고 쾌적한 학습 분위기가 조성됐다.

가운고등학교 박재훈 교장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진로를 탐색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교육 경험 제공과 다양한 학생 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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