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창현유치원은 4월 11일(화)부터 4월 13일(목)까지 3일에 걸쳐 '원장 선생님과의 추억여행 1탄-쑥 듬뿍, 사랑 가득 쑥개떡 만들어요' 요리 활동을 실시한다.
원장 선생님과의 추억여행은 인성교육 활동인 ‘가족 사랑의 날’을 연계하여 원장 선생님과 유아들이 함께 사계절 특색을 반영한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부모님께 선물하며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다.
이번 첫 추억여행 활동으로는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4월, 봄의 대표 식물인 쑥을 이용하여 쑥개떡을 만든다. 아이들은 쑥이 듬뿍 들어간 반죽을 조물조물 정성스럽게 모양내며 서로의 작품을 자랑했고 찜통 속에서 잘 익은 쑥개떡을 예쁘게 포장하여 가정으로 가져가는 모습에는 기쁨과 설렘, 부모님께 빨리 드리고 싶은 조급함이 담겨있었다. 아이들을 맞이하는 부모님들도 아이들에 대한 기특함이 담긴 사랑의 눈길로 다정한 대화가 오고 갔다. 만 5세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집에서 쉽게 만들지 못하는 쑥개떡을 유치원에서 경험하니 너무 좋아요”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요리 활동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새롭게 정비하여 재탄생한 유치원 내 하늘정원에서 실시하여 아름다운 봄꽃과 초록빛 잔디밭이 어우러진 하늘정원의 자연 속에서 유아들이 봄의 향기를 마음껏 즐기며 활동할 수 있었다.
창현유치원 최정옥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놀이 속에서 따스한 봄 햇빛과 향긋한 쑥 내음,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행복해집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