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12일 14시 부산 부경대학교에서 예비 수산인들과 소통하는 ‘청년 수산창업 토크콘서트(Talk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해양수산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청년 인재들의 수산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조 장관이 직접 대학교를 찾아가 청년들의 창업 이슈(Issue)와 참신한 생각을 듣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해양수산분야 대학생, 예비창업자, 창업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선배 청년 창업 기업가들이 “해양폐기물, 불가사리로 스타 기업이 된 비결”과 “해조류 활용 배양육으로 식품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 의욕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이어서 새로운 기술과 참신한 생각을 갖고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조 장관을 비롯한 성공한 청년 창업자, 창업기획자 및 창업지원 기관 관계자들이 격식 없는 자유로운 대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창업기획자와 창업투자회사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실제 필요한 사항을 상세히 상담해 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청년들이 취업이 아닌 창업을 과감하게 결정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라며, “청년들의 참신한 생각을 과감하게 정책에 반영해 청년들이 해양수산분야에서 미래를 꿈꿔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