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손정선)는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2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포스코ICT가 공동 주최한 ‘2022년 장애인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에서 얻은 상금과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남양주시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 손정선 센터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게 더욱 살펴야 한다.”라며 “꾸준히 나누고 베풀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의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는 금곡동에 위치해 있으며, 찾아가는 수어 교육 및 인식 개선 교육을 비롯해 약 4,300여 명의 남양주시 농인 회원의 취업 안내와 통역 업무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