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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 여성기업 47곳에 사업화·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

도, 업력 3년 이상 여성기업에 최대 800만~1천만 원 지원금 지급 및 홍보 지원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도내 우수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여성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3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 소재 여성기업 중 기술성과 혁신성 등의 역량이 뛰어난 업체로, 올해 정량평가, 심층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47개 사를 선정해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또는 마케팅 분야에 대해 지원과제를 수행하고, 최대 8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심사 결과에 따라 상위 5개 기업은 25% 더 많은 최대 1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30개 사 대상으로는 해당 기업에 대한 홍보를 지원해 여성기업의 인지도 향상과 인식 개선에도 기여한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 수요에 맞춰 운영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지역경제를 이끌 여성기업의 저력을 보여줄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양식 등 필수서류를 갖춰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이지비즈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등 경기도지사 명의의 우수기업 인증 획득 기업, 고용 창출 100대 우수기업, 기술 혁신형(이노비즈) 인증 기업 등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단, 공정·노동·환경·납세 등 4개 분야 주요 법률을 위반한 기업 총점의 20%가 감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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