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회장 권한대행 김혜애 상근부회장)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어린이박물관(경기도 용인 소재)에서 ‘제9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는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9회를 맞이했으며 ‘얘들아~ 안전하고 건강하게 놀자!’라는 주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온라인 행사)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전시회는 기념식 및 어린이 환경보건 뮤지컬, 설명회,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4월 11일 오후에 열리는 기념식에는 어린이 환경보건 홍보대사 위촉식을 비롯해 어린이 환경보건 의식을 증진하기 위한 ‘어린이 환경안전 실천 서약’ 선언식 및 ‘안전한 어린이 생활환경 만들기’를 주제로 ‘지니지니와 강이강이 캐릭터’ 뮤지컬을 선보인다.
전시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학부모, 유치원 등 어린이활동공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제도 설명회가 운영된다.
이밖에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등 환경적으로 건강한 생활 실천 방법을 알아볼 수 있는 체험과정,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한 어린이용품 등 다양한 전시관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회 누리집에서는 환경보건동요 뽐내기, 환기하기 및 손 씻기 등 건강한 생활 실천 활동(챌린지), 환경동화 읽기 등 다양한 온라인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운영하는 제9회 전시회가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며, “환경유해인자에 민감한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보고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와 같은 어린이 환경보건 교육·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