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2023년 4월 7일은 ?제55주년 예비군의 날?입니다. 예비군 창설 55주년을 기념하며, 군 안팎에서는 기념식 및 다양한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제55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은 전국 광역자치단체(17개 특별·광역시/도) 중심으로 지자체장 주관 및 수임군부대장 협조하에 시행하고, 지역(부대)별 여건을 고려하여 다양한 축하 행사를 실시한다.
예비군 업무 발전에 공이 큰 24개(대통령 4, 총리 5, 장관 15) 군부대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단체포상을 수여하고, 예비군, 군인 및 군무원, 민간인과 공무원 등 281명(포장 1, 대통령 2, 총리 3, 장관 275)을 대상으로 개인포상을 수여했다.
영예로운 대통령 부대 표창은 육군 3군단과 육군 제17보병사단이, 예비군부대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역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 2동 1동대가 수여 받았다.
개인포상으로 대통령 포장은 육군 51사단 평택시 중앙 2동대장 천세왕 님이, 대통령 표창은 육군 37사단 충주시 용산동대장 길형진 님, 육군 17사단 김포시 예비군기동대장 이정훈 님이 수여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제55주년 예비군의 날을 축하하며,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우리 대한민국은 강력한 안보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를 발전시키며 지금의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정부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상비전력뿐 아니라 ‘예비전력 정예화’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며, “동원부대의 무기체계와 장비 물자 등을 상비부대 수준으로 보강하고, 비상근예비군 제도를 확대 운영하여 상비병력 감소 문제를 보완”하며, “첨단 기술을 적용한 과학화된 예비군훈련체계를 구축하고, 훈련에 참여하는 예비군에 대한 보상비를 현실화하는 등 훈련 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격려사에서 “제55주년 예비군의 날을 축하하며,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시?도 방위 협의회와 예비군 지휘관을 비롯한 동원?예비군 업무 관계관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과 격려”의 말씀을 전했으며, “국방부는 '국방혁신'을 적극 추진하여 미래 국방의 다양한 위협을 극복하고 적과 싸워 이기는 ‘과학기술 강군, 전투형 강군’을 건설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예비전력 정예화’를 '국방혁신'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했다.
국방부는 이번 ‘제55주년 예비군의 날’을 통해 예비전력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국민 모두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