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4월 중 보호대상 아동을 위한 ‘마음 톡(Talk) 틔우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시와 포천경찰서에서 사례관리 중인 가정위탁아동과 학대피해 및 원가정 복귀 아동을 대상으로 식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관찰력과 성취감 향상을 도모하고,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포천시 아동보호전담요원과 포천경찰서 아동학대전담경찰관이 4월 중 각 가정을 방문해 10종 혼합쌈채 씨앗, 화분, 흙, 식물 영양제 등으로 구성 된 미니텃밭가꾸기 세트를 전달하고, 아동 양육상황, 건강상태, 안부 등도 살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성취감 및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길 바란다.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의 안전한 보호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