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반인 시 소상공인과 땡큐페이팀은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 모니터링 및 신고 센터 운영을 통해 가맹점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현장 점검 시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의 부정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 필요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실시해 부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사항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행위 △개별 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등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사행 산업 등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등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집중 홍보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특별 단속을 추진하겠다.”라며 “이번 일제 단속을 비롯해 앞으로도 올바른 유통 질서 확립으로 골목 상권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