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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통계서비스 혁신을 위한 챗GPT 특강 실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통계서비스 혁신 추진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통계청은 4월 6일, 장민 포스텍 겸직교수 겸 인공지능 스타트업 뉴럴웍스랩 대표를 초청하여 “챗GPT가 바꿀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에서 장민 교수는 초거대 인공지능(AI) 중 하나인 챗GPT를 소개하면서 인공지능 서비스로 달라지는 우리의 삶과 업무, 최근 사회적 이슈, 업무 활용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미 빠르게 대중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챗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더욱 가치 있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공공분야에서 개인과 기업에 인공지능을 통한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훈 통계청장은 “이번 특강은 통계청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통계정보플랫폼 및 원포털 구축'사업에 최신 디지털 동향을 접목하는 데 밑거름이 되는 의미 있는 강연이었다”고 전했다.

'통계정보플랫폼 및 원포털 구축'사업은 통계데이터의 대중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통계정보 서비스 환경을 현대화, 지능화, 자동화하는 것으로, 2028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통계정보플랫폼 및 원포털 구축'은 크게 데이터 연계활용 강화와 민감정보 보호기능을 동시에 갖춘 오픈플랫폼인 ‘통계데이터 허브플랫폼’과 국가통계포털(KOSIS),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e-나라지표 등 별도로 제공되던 통계서비스를 통합하는 ‘원포털’로 구성된다.

특히 ‘원포털’ 서비스는 통계데이터 활용지원을 위해 지능화된 통계활용환경 제공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용자는 자연어 통계 문답, 연구에 활용 가능한 통계데이터 추천받기 뿐만 아니라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2차 가공·분석한 통계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한훈 통계청장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디지털 혁신과 관련된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지속 실시하여, 강화된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지능화되고 현대화된 '통계정보플랫폼 및 원포털'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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