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물류센터 주변 불법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화도읍 차산리 쿠팡 남양주3캠프를 비롯한 물류센터 주변 도로에 대해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경찰서와 합동으로 화도읍 차산리 물류센터 주변 불법 주차 현장을 방문해 업체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출근 시간대 물류센터 진입 차량을 철저히 관리하도록 계도했다.
시는 불법 주정차 전담 단속반을 편성하고 교통 소통이 어렵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지역 내 물류센터 주변 도로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업용 화물 차량의 무단 주차로 인한 야간 소음 발생, 불법 쓰레기 투기 및 교통사고 위험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야 시간대 차고지 위반 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찰서와의 정기적인 합동 단속을 비롯해 단속 CCTV 추가 설치 및 성능 개선 등을 통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물류센터 운영자와 화물차 운전자 여러분들도 지정된 차고지를 이용하는 등 불법 주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화도읍 차산리 물류센터 주변 조업 주차 허용 구간을 해제할 예정이며, 4월 중 주변 CCTV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