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5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동부권역(호평, 평내, 화도, 수동) 소재 13개 중·고등학교와 ‘우리의 날개를 달다’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남양주시 동부권역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호 간 협력체계를 수립해 지역사회 내에서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우리의 날개를 달다’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봉사명령 조치를 받은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삶의 밸런스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 학교 관계자는 “지역 내 복지기관에서 먼저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안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 및 의뢰를 통해 위기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는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돌봄 지원, 생활 지원, 정서 지원 등 다양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