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지역 내 생산자 단체 및 소비자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로컬푸드 민관공동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로컬푸드 연중 생산 체계 구축 사업의 대상자 선정과 직매장 운영 지침 수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남양주시 로컬푸드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로컬푸드 납품 농가가 연중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지원해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들이 지역의 어느 매장을 방문하더라도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만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된 운영 지침을 마련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가 활성화되고, 로컬푸드 매장이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 슈퍼성장시대에 농업 발전이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진접농협과 와부농협의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228개 농가가 참여해 연 35억여 원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으며, 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농산물 판로 확대 및 건강한 먹거리 공급으로 지역 유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