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5일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특화 사업으로 관내 고독사 고위험 독거노인 4명을 선정해 AI 돌봄 로봇을 지원했다.
AI 돌봄 로봇 효돌이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자녀, 손주처럼 말벗이 돼 드리며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완화하고, 특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는 경우 보호자 및 담당 공무원에게 알람을 보내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을 관리하는 등 각종 첨단 기능을 통한 24시간 돌봄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수 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 가구의 비율이 높은 화도읍의 지역 특성에 따라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고독사 고위험군인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큰 정서적 위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정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사업을 추진해 온 마을 복지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효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AI 돌봄 로봇 효돌이가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신체적·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