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4월 7일 동절기 추가접종이 종료되더라도 접종을 희망하는 미접종자는 일부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동절기가 종료됐고, 방역상황, 국민의 면역수준과 접종효과, 국외사례 등을 고려하여 4월 7일 동절기 추가접종을 종료한다. 12세 이상 모든 접종기관이 축소되며, 접종 비(非)유지기관의 경우 사전예약분은 4월 말, 당일접종은 보유백신 소진 때까지 접종할 수 있다.
다만, 4월 7일 이후 접종이 전면 중단되는 것은 아니며, 미접종자는 희망 시 접종유지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할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 수가 축소되므로,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에서 접종 유지기관 목록을 확인하여야 한다.
또한, 민간누리소통망(SNS : 네이버, 카카오)을 통해서도 자신과 가까운 코로나19 예방접종 접종유지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거나, 접종유지기관에 전화 문의 후 방문하여 당일접종할 수 있다.
1차접종만 완료한 불완전접종자는 정해진 접종간격이 경과한 후 2차접종을 실시할 수 있다. 접종간격 이후에는 언제라도 접종할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2차접종을 실시하면 기초접종 완료자가 될 수 있다.
2가백신 접종은 기초접종(1·2차접종)을 완료한 후 정해진 접종간격 후 이전에 2가백신을 맞은 적이 없다면 접종할 수 있다.(12세이상)
추진단은 “동절기 추가접종기간 종료 후에도, 접종을 미처 완료하지 못한 분들(1·2차, 2가백신)을 위해 접종유지기관을 선정하여 운영한다”며, “백신접종은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미접종자는 4월 7일 이후에도 접종유지기관을 확인하여 접종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