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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원 가평군수,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 벤치마킹 유럽 3개국 선진지 견학

서태원 가평군수와 관계자들이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벤치마킹을 위해 유럽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헝가리 등 선진지 견학을 한다.

가평군에 따르면 오는 49일부터 15일까지 57일간의 유럽 3개국 수상관광 자원 선진지 견학을 한다고 전했다.

이번 견학에는 가평군의회 김종성 의원, 가평군 관광과 직원들, 남이섬, HJ레저개발, 청평페리 관계자들이 함께 동행한다.

가평군관계자는 이번 견학의 목적에 대해 세계 여러 주요도시들은 친환경적인 도시발전 패러다임을 도시 공간 내에 조명함으로써 도시 활력을 부여받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금회 선진지 견학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도시 이미지와 북한강의 잠재력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북한강 관광시대의 비전을 발굴코자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해외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가평군에 접목 가능한 수상관광 정책을 발굴하고, 관리운영 Know-how 전수를 통해 사업추진 시 발생가능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 일정은 오스트리아 베네치아를 시작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가모꼬모호수 수상관광시설등을 방문한다.

한편 천년뱃길 조성사업은 북한강 옛 뱃길을 복원하여 수변생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뱃길 확보를 통한 국토 생명의 젓줄인 북한강의 재생 기틀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가평군은 올해 2023년 말까지 북한강 일원에 북한강 나루터(선착장) 7개소(공공 4개소, 민간 3개소)구축하여 운항을 추진하고 있다.

가평군이 추진하는 나루터 4개소(자라섬남도, 가평읍 복장포, 설악면 물미연꽃, 청평면 청평나루)20248월에 준공하여 9월에 전면적 운항 할 계획이다.

민간이 추진하는 효정(HJ마리나), 남이섬(메타마루), 청평페리(양진나루) 3개소 나루터는 20235월에 1단계 운항을 실시 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이 사업이 완공되면 수변생태관광뿐만 아니라 7개소 선착장 인근 자라섬 남도 꽃정원, 이화원, 쁘띠프랑스, 신선봉, 물미연꽃마을 등의 주요관광지와 연계하여 관광산품 개발등의 시너지 효과를 극재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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