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3일 발생한 예봉산 산불화재 현장에서 밤샘 진화작업으로 예봉산 내 국가 중요시설 등을 안전하게 지켜냈다고 전했다.
이번 산불이 발생한 예봉산에는 송전설비, 배전설비 등의 각종 전기설비와 강우레이더관측소 등 국가 중요 설비, 시설 등이 있어 막대한 피해가 우려됐다. 그러나 소방서의 적극적인 방어선 구축과 밤샘 진화활동으로 국가 중요시설 등을 지킬 수 있었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화재에 내근직원, 의용소방대 등 총 200여명, 펌프차, 헬기, 드론 등 소방장비 30여 대를 동원하여 밤새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여 산불 진화를 완료할 수 있었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 입산자의 증가 등으로 산불 화재 발생이 많아졌다.”며, “올 2월부터 시행중인 산불예방 화재안전교육 및 순찰, 산불 화재예방 관련 홍보활동 등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