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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농림위성 이후, 미래 산림위성시대를 전망하다

국립산림과학원, 2023년도 제1차 산림위성전문가 세미나 개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산림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촌진흥청과 함께 국내 최초의 산림·농업 전용 위성인 농림위성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5년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농림위성 개발을 시작으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전용위성 개발 임무를 부여받아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위성정보를 활용한 산림공간 정보의 디지털화 및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미래 산림전용위성시대의 전망을 위해 지난 3월 31일(금),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2023년도 제1차 산림분야 위성활용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세미나는 ‘국토위성 후속위성 개발 준비 과정 및 현황’을 주제로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센터 소속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의가 이루어졌다.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센터 박수영 연구관은 2021년 3월 21일 발사에 성공한 국토위성의 후속위성개발을 위한 계획과 진행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후속위성 개발을 위해 후속위성의 임무를 먼저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며 해당 임무를 만족하기 위한 사용자 요구사항을 명확히 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위성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검보정 사항을 사용자 요구사항에 포함하여 위성 품질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함을 설명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ICT연구센터 원명수 센터장은 “산림분야의 미래 위성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산림분야 요구사항의 중요도와 시급성을 상시 파악해야 한다”며, “국민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산림위성 시대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미래 산림분야 위성시대 개막을 위해 ‘국가산림위성 정보활용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는 서울 고덕강일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에 건축 예정이며, 2023년 상반기 건축공사가 시작 예정이다. 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산림분야 위성정보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우주강국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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