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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유보통합, 사회적 합의를 위한 논의 본격 개시유보통합, 사회적 합의를 위한 논의 본격 개시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 출범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교육부는 4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월 30일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통해 현장 기반, 수요자 중심의 유보통합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학부모?교사?운영자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위원장으로,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차관급을 정부위원으로 하며, 유치원·어린이집 관련 기관단체, 교원?교사, 학부모, 학계 전문가 등을 위촉위원으로 한'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유보통합추진단(단장 이상진)은 유아교육계와 영유아보육계의 의견을 균형 있게 수렴하기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각계 대표를 동수로 하여 위촉위원을 구성했다. 제1차 유보통합 추진위원회 개회에 앞서 위촉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이후 '유보통합 추진 업무계획(안)'과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추진 경과'에 대한 내용을 보고 받고 '유보통합 추진위원회 운영세칙(안)'을 심의했다.

유보통합추진단은 앞으로 유아교육?보육 학회 등으로부터 ‘조직?재정, 교원자격?양성체제 및 교육과정 개선, 통합모델 관련 전문가’를 추천 받아 학계 연구진 중심의 ‘연구자문단’을 별도로 구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유보통합 추진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유보통합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수립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추진위원회 위원들에게는 “아이들을 대신해 한자리에 모인 우리 어른들이 우리 아이들이 잘 살 수 있는 미래, 아이를 키우기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지혜를 모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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