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재해와 안전사고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예상치 못한 농업재해를 대비해 농가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1억1천6백만 원의 지원 예산을 확보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기후온난화 등으로 잦아진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보험으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가입 대상이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를 보상하여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보험이며, 가입대상은 만15세부터 만87세까지의 농업인이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노령화와 농기계 이용률 증가 및 보급률 증가로 농기계 사고 발생이 증가됨에 따라 작업 도중 발생하는 농기계 손해, 자기신체 사고 등 농가 피해보장을 통한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는 보험으로, 보험대상은 농기계(12종)를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농업인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농업 재해보험 지원을 통해 관내 농가들의 농업경영에 따른 부담을 경감하고자 한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많은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가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