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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약용작물 활용 ‘공진단 만들기’교육 실시

농업인 역량 강화에 기여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농업인 건강과 활력 증진을 위해 오는 4월 12일까지 6개 읍면동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약용작물을 활용한 ‘공진단 만들기’교육을 5회 실시한다.

농업인 상담소에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남부영농팀 6개 읍면동(소흘읍, 가산면, 내촌면, 군내면, 포천동, 선단동)에서 진행한다. 강사는 한약도매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조재화 군내?포천농업인상담소장이다.

공진단이란 당귀, 산수유 등의 약용작물을 활용해 만든 한약으로, 동의보감에 따르면 ‘체질이 허약한 사람들도 복용하면 기운을 굳건하게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공진단 만들기' 교육에서는 다양한 약용작물의 종류와 특성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 직접 제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은 약용작물의 활용 방법에 대한 인식도 개선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참가자인 김종대 소흘읍 농촌지도자회 회장은 “약용작물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배우고, 특히 실습을 통해 공진단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양성이 남부영농팀장은 “남부영농팀의 지역특화 활력화의 특성을 잘 살려 추진된 교육으로 농업인 만족도가 높았다. 추후 교육수요가 더 있을 시 추가 교육을 진행해 서 농업인 건강도 증진하고, 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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