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올해 코로나19로 누구보다 마음고생이 컸을 고3 수험생들을 위해 평택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17일 평택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에 3개교(신한고등학교,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평택여자고등학교)를 선정하여 수험생 800여명에게 손소독제, 비타민, 심리방역 지침 카드를 선물했다.
이번 이벤트는 청소년 중에서도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더욱 지쳤을 고3 수험생과 교직원의 심리방역을 위해 마련됐다.
이후 7월에는 심리방역 캠페인으로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방문해 방역물품 점검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여부를 점검하는 등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수능을 준비하는 친구들도 그렇지만 취업을 준비하는 청소년에게도 이 시기는 다 같이 어려운 마음일 수밖에 없다”며, “이렇게 같은 어려움을 겪는 연대감으로 수험생 친구들에게 공감 및 위로, 격려의 작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에게 상담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자원을 개발, 연계하며 건강한 성장을 돕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654-1388)로 문의하면 되며, 청소년 전화 1388은 24시간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
[보도자료출처: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