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교육부는 청소년 창업가 정신 함양 및 우수 청소년 창업동아리 발굴을 위해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과 함께 ‘2023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015년에 시작된 이래로 올해 9회 차를 맞이한 이 대회는 청소년들이 도전정신,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그동안 우수 창업 동아리 210팀을 발굴·시상했으며, 청소년들의 창업가 정신 함양을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 인재양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대회 신청은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17개 시·도 지역별 예선 및 전국 예선을 통해 50개 팀의 우수 창업 동아리를 선정하고, 결선을 거친 후 시상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중·고 및 학교 밖 청소년 창업동아리는 4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17개 시·도 지역별 예선 및 전국 단위 예선은 5월 22일부터 7월 28일까지, 결선은 10월 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이루어진다.
청소년 창업가 정신 핵심 역량을 기준으로 지역별 예선에서 34개 팀, 전국 예선에서 16개 팀을 선정한 후 결선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며,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아리 및 지도교사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장홍재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은 “교육부는 미래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