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 김신애 체육회 부회장은 지난 23일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기기 3대 가격에 해당하는 1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를 통해 지역의 온라인 수업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신애 부회장은 “사회적 약자들이 교육장비 미비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참여하지 못해 교육권이 소외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군희 복지국장은 “비대면 수업으로 우리시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권이 걱정됐는데, 이렇게 한분 한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디지털 소외계층의 생존권과 같은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신경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체육회는 2016년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0만원의 비지정후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소외계층 돌보는데 앞장서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