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15개 학교 82학급을 대상으로 독서연계 메이킹 프로그램인 ‘라온메이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라온메이커’는 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선도적 대응을 위해 2021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절전 하우스 만들기', '인공지능 코딩', '3D모델링 입체 캐릭터 시계 만들기', '3D입체모델링 우주쓰레기를 수거하는 로봇 만들기'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스스로 장애물을 피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목공기구를 활용한 디자인 시계 제작', '디자인 의류 제작', ‘A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배우기 '등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목표는 도서관이 구축한 다양한 정보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메이커스페이스라는 공간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구현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융?복합형 미래사회 창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성장과 발전의 가장 효과적인 투자는 독서로 학생들이 책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길 바라며, 다양한 책읽기를 선행한 체험 축적을 통해 미래사회를 이끄는 인재들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