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1일 2023년 구리도시텃밭 개장식을 개최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도시텃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건전한 여가활동의 일환으로,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직접 씨를 뿌리고, 밭을 일구는 텃밭을 분양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미활용 중인 토평동 8,416㎡ 규모의 시유지를 텃밭으로 활용해 180여 곳으로 나누고 세대 당 약 6평을 배정할 예정이다.
도시텃밭은 친환경 도시농업의 확산을 위해 화학비료, 농약, 제초제, 비닐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되며, 인터넷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아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가족과 이웃들이 다함께 도심 속 텃밭을 가꾸는 영농체험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