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예술인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과 발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난 3월에 선정자를 발표한 ‘2023년 경기예술지원’ 1차 공모에 이어 2차 공모를 시행한다.
'2023년 경기예술지원 2차 공모'는 전년도에 이어 ▲경기예술 생애 첫 지원 ▲원로 예술활동 지원 2개 부문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공모는 각종 예술창작 및 발표 활동 공모사업에 한 번도 지원신청을 한 적이 없거나 지원신청은 했으나 선정된 이력이 없는 도내 예술인과 단체의 생애 첫 지원을 통해 공모사업의 수월성과 높은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각종 지원사업에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지원 사각지대로 평가받는 만 65세 이상 원로 예술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부터 원로까지 생애주기별 예술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1차 정기공모를 보완하는 기능을 갖는다.
《경기예술 생애 첫 지원》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장르별로 창작품 실연·제작 및 성과 발표를 지원하도록 설계했다.
공고일 기준 경기문화재단 포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그 산하기관에서 주관하는 기초예술분야 창작 및 발표활동 공모지원(공모전 수상 포함)에 생애 첫 지원신청을 하거나 선정이력이 없는 경기도 소재 전문 예술인·예술단체를 지원한다.
《원로 예술활동 지원》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만 65세(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원로 예술인을 대상으로 기초예술 분야별 신작 또는 미발표작의 발표활동을 지원한다. 문학과 시각예술 분야는 예술인(개인)에 한하며, 공연예술 분야는 예술인(개인)과 예술단체 모두 지원가능하다. 특히, 공연예술은 단체로 지원할 경우 출연자가 최소 50% 이상 원로 예술인(만 65세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공모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예술인 및 예술단체로 세부 사업별로 신청자격이 달라질 수 있다. 생애 첫 지원은 경기문화재단을 포함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그 산하기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 이력이 없어야 하지만 예술창작 및 발표 활동이 아닌 ‘예술인 자립 및 복지’사업, ‘코로나19 예술인 긴급생계 지원형’ 사업, 창작준비 및 리서치 단계 등에 선정된 이력만 있다면 예외적으로 지원신청 가능하다. 단, 2개 사업 모두 올해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1차 공모 선정 예술인 및 단체는 지원신청 할 수 없다.
2개 부문(경기예술 생애 첫 지원, 원로 예술활동 지원) 모두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2023년 4월 20일 목요일 17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접수된 지원신청건은 전원 외부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2023년 5월 12일 금요일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