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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화학안전정책, 국민의 목소리 반영한다

화학물질안전원, 제1기 국민모니터단 4월 한달 간 모집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화학안전정책에 대한 국민의 평가와 개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제1기 화학물질안전원 국민모니터단’을 4월 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국민모니터단은 주요 화학안전정책에 대한 반기별 간담회, 설문조사 등의 활동을 펼치며, 의견수렴 결과는 화학물질안전원의 기관 운영을 비롯해 관련 정책 및 제도개선에 활용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 국민모니터단 모집에 앞서 2020년부터 국민체감형 화학안전정책 추진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대국민 아이디어 온라인 공모전’을 추진해왔다.

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양방향 화학안전 교육과정 개발, △화학사고 원인의 촘촘한 조사체계 구축, △ 정보무늬(QR) 코드를 활용한 화학사고 예방 안내서 제공 확대, △화학사고조사팀 신설 등을 추진했다.

국민모니터단은 아이디어 공모전을 발전시켜 국민의 의견을 더 세밀하게 듣기 위한 양방향 소통 창구로 활용될 계획이며 정책에 대한 개선점과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국민모니터단은 화학안전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화학물질안전원 누리집에서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하여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학생,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국민으로 균형 있게 구성하고 선발된 단원은 2년간 활동한다.

최종 선발 결과는 5월 중에 화학물질안전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선정자에게 개별로 안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 안내한 운영사무국 전자우편로 문의하면 된다.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국민모니터단을 국민이 제시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창구로 적극 활용하고 국민이 실질적으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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